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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 분석/2014 브라질월드컵

2014 브라질월드컵 A조 브라질 vs 크로아티아 전술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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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대표팀 전술분석입니다. 브라질대표팀은 1-4-2-3-1 시스템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.

1. 수비-전방압박

브라질이 공을 많이 소유했기에 브라질이 전방압박을 시도한 장면은 많이 나타나지 않았다. 특이점은 하미라스를 후반전에 투입했는데 이는 지키려고 하는 투입이었다. 브라질이 2-1 리드 때 하미레스를 투입했기 때문이다. 그런데, 이 하미레스가 갖는 수비력으로 인해 중원에서 압박이 잘 이뤄졌고 상대공을 탈취해 3번째 득점을 만들어낸 브라질이었다.


2. 수비-수비조직

상대의 박스안 크로스에 대한 클리어 수비가 잘 이뤄졌다. 후방빌드업 구조에서 이점을 봤던 특이점이 있었음. 구스타보가 후방으로 쳐져 빌드업에 관여하다 보니 수비전환 상황이 나오고 전진수비했을 때 커버가 가능했다.

2014년도 당시 브라질의 백4 조합은 최강이라 불렸다. 명단만 봐도 화려하다. 마르셀로-루이스-실바-다니 알베스 조합이다. 센터백 조합에서 티아구 실바, 루이스 조합이 장점을 많이 갖는데 특히, 예측력, 전진수비, 대인방어 등의 수비 항목도 그렇거니와 빌드업 상황에서도 두 선수 모두 수비 뒷공간으로 정확한 롱패스를 뿌릴 수 있는 능력을 겸비하고 있어 공격-수비 모두에 있어 큰 장점을 가져다 준다.다만, 이런 수비조합이라 할지라도 문제점은 있다. 수비조직에서의 문제점은 페널티박스 안에서 상대에게 헤더슛팅을 여러차례 허용했다. 상대의 헤더슛팅 방향이 정확하지 않아서 그렇지, 정확했다면 충분히 실점도 나올 수 있는 장면이었다. 이 부분은 향후 브라질 대표팀의 수비 문제가 될 수도 있다. 


3. 수비-수비전환:

대체적으로 빠른수비전환을 보여줬다. 빠른수비전환의 효과로 상대의 역습을 사전 봉쇄했다. 상대는 브라질을 상대로 선수비 후 역습 전략을 펼쳤는데 빠른 수비전환이 효과를 거뒀기에 상대의 역습이 효율적이지 못했다.
4. 수비-피슛팅 허용패턴: 브라질은 상대 크로아티아에 박스안 슛팅과 중거리슛팅을 많이 허용했다. 박스안 헤더슛팅은 위에서 서술했고 중거리슛팅에 대해 이야기하자면, 실점위기를 맞은 장면은 없었다.


 

1. 공격-후방빌드업

후방빌드업 체계


센터백 티아구실바-루이스의 사이로 구스타부가 내려와 3을 형성한다. 그리고 그 앞에 마르셀루-파울리뉴-다니 알베스가 3을 이뤄 3-3빌드업을 보여준다. 특이점은 네이마르가 프리롤로 자유롭게 공격전개가 되지 않을 시, 낮은위치까지 내려왔다.

*이경기에서 후방빌드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은 브라질이다.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후방에서 중원으로 공을 잘 전개했다. 이는 상대가 중원밑으로 수비라인을 잡았기 때문이다.


2. 공격-중원빌드업

브라질은 루이스, 실바의 전진패스와 뒷공간 롱패스로 파이널서드진출을 시도했다. 그리고 간혹가다 오스카와 네이마르의 전진드리블로 파이널서드진출에 성공했다.
3. 공격-공격전환: 상대의 공격을 막아낸 후, 브라질은 빠른 역습을 선택했다. 빠르게 전방으로 패스하고 역습을 선택했다. 이 과정에서 2골을 득점했던 브라질이다. 워낙 개인기술이 좋은 선수들이다보니 역습에 참여하는 선수가 적더라도 공을 안뺏기면서 키핑할 수 있고 그 시간동안 동료 선수들이 전방지원에 나서 효율적인 역습을 펼쳤다. 동료들의 지원이 없어도 개인기술로 슛팅까지 마무리할 수 있는게 브라질이었다.

4. 공격- 슛팅패턴

대체적으로 브라질은 중거리슛팅을 많이 선택했다. 그리고 간간히 낮은 크로스에 의해 공격을 시도했던 브라질인데 날카롭게 박스안으로 크로스된 볼이 인상적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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